은해사, 육군3사관학교 생도 화랑리더십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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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해사 댓글 0 건 조회 1,355회 작성일 23-05-19 14:47본문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이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4월 20일 경내 육화원서 120여 생도, 관계자 참여
육군3사관학교 생도, 인성, 품성, 리더십 함양 교육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는 육군3사관학교(교장 배현국) 3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신라화랑도 정신을 계승하는 화랑리더십교육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4월 20일 경내 육화원에서 4개 조로 편성된 육군3사관학교 3학년생도 2조를 대상으로 진행된 화랑리더십교육 템플스테이 입재식에는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연수국장 혜석스님, 생도대장 남진오 준장, 3사관학교 생도여단 3훈육대장 안운기 소령을 비롯한 120여 명의 생도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사학 교수 박영진 대위는 ‘화랑정신과 생도의 정체성’을 주제로 ‘6세기 화랑이 21세기 생도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화랑도의 정신은 시대를 관통하는 민족정신, 미래 장교로서 생도정신, 군 핵심 가치와도 연결된다”라고 말했다.
생도대장 남진오 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해사 화랑리더십교육 템플스테이가 생도 여러분에게 꿈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라며 즐겁게 보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육군3사관학교는 화랑리더십교육 템플스테이로 생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준 은해사에 감사를 전하며, 은해사 템플스테이 연수국장 혜석스님과 이지선 템플스테이팀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상월결사 인도순례 소회를 밝히며 “43일 동안 묵언수행을하며 가장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포기하지 않고 스님들과 함께한 것에 고마웠다"면서 "올해가 절에 온 지 40년이 되는 해인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했던 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여러분들도 소중한 동료와 보듬고 이해하는 전우애를 발휘해 함께하는 소중함을 알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은 4개 조로 나뉘어 4월 13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1박 2일간 다도 및 차 명상, 동기간 소통 공감의 시간, 화랑 수련지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은해사는 육군3사관학교의 3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장교로서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그리고 리더십을 배양하고, 올바른 군인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화랑리더십교육 템플스테이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배철완 대구지사장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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